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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촉감

지금부터 입기 딱 좋은 8개의 여름 소재.

UpdatedOn June 01, 2015

1. 나일론
합성섬유 중에서 가장 가볍고 튼튼하다. 방풍 효과가 좋은 나일론 소재 재킷은 제법 쌀쌀한 초여름의 아침저녁 혹은 운동 전후 체온 유지를 위해 가볍게 걸치기 딱 좋다.
방수 기능을 더한 윈드브레이커 11만9천원 케이웨이 제품.


2. 리넨
열전도율이 뛰어난 리넨은 체온을 밖으로 배출하고, 시원한 공기가 스며들게 한다. 까슬까슬한 촉감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아 착용감도 산뜻하다. 자연스러운 구김은 멋스럽기까지 하다.
카키색 리넨 팬츠 35만8천원 띠어리 제품.


3. 쿨맥스
미국 듀폰사가 개발한 섬유. 촘촘한 구조의 섬유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곧바로 발산시킨다. 때문에 과격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중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청록색 티셔츠 5만8천원 블랙야크 제품.
청록색 티셔츠 5만8천원 블랙야크 제품.


4. 립스톱
나일론 소재의 한 종류로 원단이 찢어졌을 때 균열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격자 모양으로 직조했다. 얇고 가볍고 튼튼한 소재의 특성을 살려 운동복이나 아웃도어 제품에 널리 활용된다.
립스톱 소재 윈드브레이커 16만8천원 파타고니아 제품.


5. 샴브레이
얇고 서걱서걱한 촉감의 샴브레이는 씨실과 날실이 서로 다른 색상으로 이뤄져 빛의 방향에 따른 오묘한 색감이 매력적이다. 원단이 얇고 가벼워 셔츠로 입기 좋다. 샴브레이 블루라고 불리는 청색이 가장 대표적이다.
샴브레이 셔츠 13만9천원 폴로 랄프 로렌 제품.


6. 시어서커
잔잔한 물결같이 쪼글쪼글한 모양새가 특징. 몸에 닿는 면적이 적어서 시원하게 느껴진다. 흰색과 하늘색 줄무늬의 시어서커는 여름 클래식의 정석이다.
줄무늬 반바지 9만8천원 비슬로우 제품.


7. 메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채워진 구멍이 있어 공기 순환이 탁월하다. 대개 스포츠웨어에 많이 쓰이는데 최근 스포티즘 트렌드의 영향으로 하이 패션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겉감이 메시 소재인 윈드브레이커 29만원 코스 제품.


8. 폴리에스테르
탄성과 형태 안정성이 좋아 구김이 적다. 또한 흡습성이 낮아 세탁 후 건조가 빠르다.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여름철 운동복으로 적합하다.
보라색 러닝 쇼츠 5만5천원 아디다스 퍼포먼스 제품.

PHOTOGRAPHY: 조성재
GUEST EDITOR: 강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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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조성재
Guest Editor 강진기

2015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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