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2006 F/W Newest Items

블랙 컬러의 장기 집권은 2006년 F/W 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br><br> [2006년 9월호]

UpdatedOn August 20, 2006

지구가 돈다는 사실처럼 불변의 법칙이 패션에도 엄연히 존재한다. 바로 F/W 매 시즌 남성의 트렌드에 찾아오는 블랙 컬러가 그렇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이번엔 그 위세가 대단하다. 단순히 블랙 무드의 강세가 아니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룩부터 사소한 액세서리 아이템까지 올 블랙이다. 심플한 트렌치코트, 댄디한 느낌의 피코트, 그런지한 벌키 니트, 프린트가 새로운 티셔츠, 와이드하거나 스키니한 팬츠뿐만 아니라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까지, 하나같이 블랙이 가장 매력적이니 말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부터 국내 디자이너까지 블랙을 외쳐대며 블랙 컬러의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아우성인 2006년 F/W 시즌. 특히 그 선두에 세계적으로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해가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들이 크게 한몫하고 있다. 현실성을 배제한 극단적 디자인이 대표적인 디자이너 넘버 나인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펼치는 꼼 데 가르송이 큰 주류를 형성했고, 이에 질세라 요지 야마모토도 블랙의 구조적인 테일러링 재킷과 팬츠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남성복 디자이너 김서룡도 본인 컬렉션 콘셉트를 ‘No, It’s Black’이란 타이틀로 무언의 외침을 했다.
<아레나> 독자들이여! 매 시즌 찾아올 블랙이 두려운가?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당신은 이미 <아레나>를 구독하는 블랙칼라 워커 아닌가!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은 블랙을 보고 느끼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이번 시즌 남성 패션의 쇼핑 품목 1순위에 오를, 강력한 파워를 가진 아이템은 무엇일까? 저렴한 가격에 멋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아이템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활용도 높은 비니다. 댄디한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어떤 스타일링에도 매치 가능한 아이템으로 남성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놈이다. 수많은 유수의 컬렉션과 스트리트에서 센스 있고 멋진 가이들이 다양한 디테일과 색다른 컬러의 비니를 착용한 채 캣워크와 거리를 누비고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인 비니는 어떤 룩이든지 믹스앤매치가 가능하다. 특히 <아레나>는 이 가을에 싱글 버튼의 블랙 재킷·워싱 진·심플한 니트나 티셔츠 차림에 비니를 매치할 것을 권한다. 지나치게 포멀하지도 캐주얼하지도 않은 절묘한 스타일링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비니는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뿔테 안경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당신의 필수 코디 목록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다. 역시 블랙 스퀘어 라인이 강세이며 좀 더 감성적인 브라운도 주목할 만하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2013년 05월호

MOST POPULAR

  • 1
    스타와 메가
  • 2
    가자! 촌캉스
  • 3
    괴짜 자동차
  • 4
    BEFORE SUNSET
  • 5
    THE PREPSTER

RELATED STORIES

  • BEAUTY

    파티를 닮은 향 5

    뜨겁게 무르익은 파티의 밤, 함께 취하고 싶은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향.

  • BEAUTY

    집 안을 가득 채우는 향

    쌀쌀한 바람에 마음마저 건조해지는 이맘때, 따뜻하고 싱그러운 향은 집 안의 온기와 무드가 된다.

  • BEAUTY

    소중한 피부를 지켜주는 고영양 크림 4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쉽게 거칠고 주름지는 피부를 위한 고영양 크림.

  • BEAUTY

    탬버린즈 퍼퓸 컬렉션 팝업

    전시와 향으로 표현한 위안의 감정.

  • BEAUTY

    뭉근한 잔향이 매력적인 인센스 추천

    유려하게 피어오르는 섬세한 연기가 남기는 뭉근한 가을의 잔향.

MORE FROM ARENA

  • LIFE

    지금, 가장 동시대적인 건축

    지속가능한 시대의 건축물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초목으로 덮인 그린 빌딩, 낙후된 도시를 재생시키기 위한 스포츠 센터, 자체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호텔 등 주변 환경과 공생을 이루는 세계의 건축물에서 답을 찾았다.

  • INTERVIEW

    박진영, “단단한 모습으로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요”

    배우 박진영, 나른한 무드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산을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 #1

    발목까지 차오른 눈과 혹한의 날씨. 설산은 경이롭지만 위험이 도사린다. 겨울만 되면 위험을 무릅쓰고 온 세상 산을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혹독한 환경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 INTERVIEW

    조우진은 여전히

    많은 것을 해왔지만 여전히 또 다른 것을 갈망한다. 최고라는 말을 들어도 끊임없이 의심한다. 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게 조우진의 삶이다.

  • DESIGN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