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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품들이 똑같이 진열된 백화점에서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없다. 독특한 그곳을 찾아 헤매는 남성들을 위한 친절한 <아레나>의 숍 소개. <br><br>[2007년 10월호]

UpdatedOn September 19, 2007

PHOTOGRAPHY 김지태 illust 기혜연 GUEST EDITOR 이윤주

1 Kaori

모자 디자이너 이형렬의 숍, 카오리는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하고 희귀한 모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브랜드 네임인 ‘카오리’는 향기라는 뜻의 일본어로, 모자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도시의 향기를 의미한다. 심플하고 전형적인 모자뿐만 아니라 댄디한 펠트 소재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애니멀 소재나 그런지한 패턴이 레이어링된 페도라들, 그리고 다양한 패턴의 소재와 플라스틱 버튼, 철제 오브제가 매치되어 마치 하나의 미술 작품처럼 연출된 모자들까지. 이곳에는 고정관념을 파괴한 디자인의 모자들이 가득하다. 가격은 20만원대가 주류를 이룬다.
추천 아이템 자칫 평범할 수 있는 페도라에 깃털 포인트로 디자이너의 감성을 표현했다. 퍼플 컬러 페도라 20만원대. 문의 02-515-7996

2 Heliotrope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비슷비슷한 디자인과 어깨가 부서질 듯 무거운 백들은 그저 식상할 뿐이다. 좀 더 캐주얼하고, 위트 있고, 독특한 백을 찾고 있다면 헬리오트로프에 가면 된다. 이곳은 심플한 디자인에 경쾌한 컬러나 가볍고 캐주얼한 소재를 매치한 백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그만인 파스텔 톤 컬러의 볼링 백, 캔버스 소재나 몸에 착 감기는 유연한 가죽 소재의 빅 백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가격은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대 정도.
추천 아이템 캐주얼하게 혹은 댄디하게,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릴 만한 캔버스 소재 토트백. 가죽 소재를 사용한 포켓 디테일이 위트 있다.
19만8천원.
문의 02-3444-1890

3 BoonTheShopMen

분더숍 맨이 국내에 정식 매장이 없는 해외 브랜드들을 모은 멀티숍이라는 것쯤은 이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터. 이미 국내에서도 마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리스 반 노튼이나 앤 드뮐미스터, 알렉산더 맥퀸, 톰 브라운, 리버틴 등의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분더숍 맨에서는 바랜 듯 독특한 패턴과 컬러, 그리고 낡은 소재가 멋스러운 빈티지 타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추천 아이템 이 가을, 당신에게 멋스러운 클래식 무드를 선사할 기하학적인 프린트의 타이 23만원.

문의 02-3445-2841

4 Hall Papergarden

페이퍼가든 2층에 위치한 홀 페이퍼가든. 홀 페이퍼가든은 숍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갤러리라고 하는 편이 어울리는 곳이다. 그만큼 훌륭한 작품이면서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찰스 임스나 장 프루베와 같은 대표적인 모더니즘 가구 디자이너들의 60, 70년대 의자와 책상, 테이블 등이 제각각 세월의 흔적을 발한다. 이런 유서 깊은 제품들과 하얀 캔버스처럼 순수한 공간이 형성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추천 아이템 유럽의 빈티지 시장에서 공수해온 터키 블루 컬러의 전화기. 일반적인 송수화기 외에 수화기가 하나 더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미정.
문의 02-516-1878

5 Kinki Robot

나이 많은(?) 어린이를 위한 토이 전문 브랜드 킨키 로봇 매장은 보기만 해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들로 넘쳐난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베어 브릭 시리즈부터 NBA 농구 스타인 레브론 제임스를 모델로 만든 피큐어까지 각양각색이다. 또 매장 고객을 위해 토이나 로봇 제품 외 토이 디자인과 어번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수준 높은 서적들도 매장 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추천 아이템 30cm가 훌쩍 넘는 빅 사이즈로 눈과 손에 든 오브제가 교체가 가능한 크롬 소재의 로봇 Coldchic Chrome
19만8천원 킨키 로봇 제품.

문의 02-551-7045

6 DIAFVINE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남성을 찾기보다 더 힘든 것이 바로 개성 있는 매장을 발견하는 일이다. 디아프바인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지만 독특한 디스플레이로 다소 거칠지만 세련된 ‘도시 속 해적’이란 콘셉트를 추구한다. 심플한 실루엣에 블랙&화이트의 야성적인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의류와 액세서리가 가득하다. 지금은 일본 브랜드의 비중을 줄이고 디아프바인 오리지널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추천 아이템 실버 소재의 야성적인 해골 문양이 남자의 본능을 자극할 만한 링 12만원대·블랙 컬러의 창이 짧고 벨벳 소재가 덧대어진 블랙 페도라 6만2천원 모두 디아프바인 제품.
문의 02-544-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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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김지태
illust 기혜연
GUEST EDITOR 이윤주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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