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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페스티벌도 풍년.

UpdatedOn October 15, 2013

자라섬이 재즈로 물드는 날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아시아 재즈의 허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4일간 진행된다. 자라섬 안쪽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공연 무대를 가평읍사무소 앞 광장과 가평 구역사 앞으로 확장해 읍내 전체가 재즈의 선율로 채워진다.

가장 기대되는 건 10주년을 기념한 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 향신료와 과일을 넣고 끓여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료인 뱅쇼를 페스티벌 현장에서 마시기 좋게 개발했다. 해가 지면 강가의 차가운 밤공기를 재즈와 뱅쇼의 온기로 덥힐 수 있을 거다.

압둘라 이브라힘, 리 릿나워&프렌즈, 케니 배런 트리오, 스티브 갯 밴드 등 재즈의 거장들과 나윤선, 마들렌 페이루, 안나 마리아 요펙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들의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





한강이 록 스피릿에 빠지다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한강의 가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심형 록 페스티벌.
라이브 공연장에서 주로 활동해 TV나 주류 음악계에선 보기 힘들었던 인디 뮤지션들의 생생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고고스타, 내귀에 도청장치, 바이 바이 배드맨, 블랙백, 이스턴 사이드킥 등의 인디 밴드와 버벌진트, 일퉁, 로코 등 힙합 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 이외에도 세계적 위상을 뽐내지만 국내에선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비보이와 팝핀 무대도 마련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가꾼 물건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전시회를 준비해 보고 듣는 페스티벌 이상으로 관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젊음의 광장





클럽으로 변신한 워터파크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뮤직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는 댄스 플로어의 슈퍼스타 팻보이 슬림, 네덜란드 트랜스 뮤직의 전설 페리 코스텐, 유튜브 2천만 조회 수의 신화를 쓴 프랑스 출신 천재 아티스트 마데온, 세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신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디제이로 꼽히는 포터 로빈슨, 댄스 뮤직의 영원한 송가 ‘Kern kraft 400’의 주인공 좀비네이션 등 일렉트로닉 뮤직 마니아들이 환호성을 지를 아티스트들로 라인업을 채웠다.

‘점핑 열풍’의 주인공 크레용팝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국내 최고의 디제이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캐리비안베이에서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추는 관중의 모습도 장관이다. 10월 12일(토) 캐리비안베이







음악으로 노을 지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음악의 낭만은 계속되어야 한다. 일곱 번째 시즌을 맞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음악이라는 판타지 안에서 가을의 청량함과 조우한다. ‘테마파크에서의 음악 페스티벌’을 모티브로 시작했던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매해 조금씩 그런 이미지를 디테일하게 구사해내고 있다. 아기자기하게 떠난 소풍은 시끌벅적하기도, 평온하기도, 애잔하기도 하니까.

십센치, 장기하와 얼굴들, 불독맨션, 데이브레이크, 오지은, 이지형, 존박 등의 국내 뮤지션들과 플레이밍 립스, 더 하이에이터스, 버디스 등의 해외 뮤지션들이 오손도손 라인업에 모여 있다.

매해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여배우 ‘페스티벌 레이디’를 선정하는데,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배우이자 올해 상반기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정은채다. 10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올릭픽공원

photography: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editor: 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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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대한민국라이브뮤직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Editor 조하나

201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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